차인표 "홈스쿨링, 아들 인생의 큰 전환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25 10: 11

배우 차인표가 그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공개했다.
차인표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자녀들의 홈스쿨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땡큐'에는 개그맨 지석진, 배우 염정아, 요리연구가 강레오가 출연해 차인표와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차인표는 이날 자녀들을 위한 홈스쿨링 교육법에 대해 설명했다. 차인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들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더라. 그래서 학교를 그만 두게 하고 1년 동안 홈스쿨링을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는 홈스쿨링에 대해 "일주일에 하루는 농사를 짓고, 하루는 수영을 간다"며 "1년 만에 아이의 얼굴이 다시 환하게 피었다. 그때가 커다란 인생의 전환점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또 차인표는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검정고시를 봤고, 지금도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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