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구글 등 대표적인 글로벌 IT 기업들이 음악 스트리밍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을 알려진 가운데, 애플이 가장 먼저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는 ‘아이라디오’를 위한 광고를 선보였다.
25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웹사이트 앱어드바이스와 맥NN 등은 “애플이 음악 서비스 선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폰’ 광고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광고의 제목은 ‘Music Every Day’다.
각 포스팅마다 링크돼 있는 총 1분 2초의 광고는 도서관, 욕실, 번화가 등 실내와 실외 장소 구분 없이 등장인물들이 이어폰을 끼고,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fDUKt_XgfJ4&feature=player_embedded)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광고 속에는 여행 중으로 보이는 청년도 보이며 운동 중인 남자, 공원의 커플, 버스로 이동 중인 여자, 차 안, 해변, 클럽 등 누군가의 일상을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그려낸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Everyday more people enjoy their music on the iPhone than any other phone.”이라고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출시 임박을 암시하고 있다.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아이튠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로 업계 및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내달 있을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서 공개될 것을 예측되고 있다.

지난 달 말에는 미국의 거대 레이블(음반사)들과 음원 사용료 문제에 관해 격차를 보였던 의견에 일치점을 찾아 계약 합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미국 4번째 규모의 음반사인 BMG와 또 로열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내달 공개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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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usic Every Day’ 광고 캡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