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을 노리는 배상문(27, 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통과를 확정짓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배상문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얼 골프장(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했다.
1, 2라운드 합계 1언더파를 기록한 배상문은 예상 컷 기준에 걸려있다. 악천후로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배상문의 컷 통과는 26일 결정된다.

배상문은 지난주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랭킹 60위까지 주어지는 6월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배상문의 현재 랭킹은 64위다.
현재 맷 쿠차(미국)는 3홀을 남기고 버디 5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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