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 출연 중인 심이영과 전현무가 뽀뽀 때문에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이영의 발언 때문에 말싸움을 했다. 심이영이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현무와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했던 뽀뽀는 실수였다"고 말한 것이 전현무를 속상하게 했던 것. 전현무는 "어떻게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실수로 치부할 수 있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심이영 역시 "오빠는 나랑 통화하면서 재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개인적인 통화 내용까지 들춰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결국 심이영은 "뽀뽀는 내 인생 최대의 실수다! 할 수만 있다면 그 때 찍은 테이프를 없애버리고 싶다"고 화를 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져 제작진은 녹화가 중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분은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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