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고백, "하루에 몇십번씩 몸무게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25 15: 28

[OSEN=방송연예팀]체조요정 신수지가 엄격한 어머니의 통제 등 고충을 털어놔 화제다.
신수지는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엄마가 통제를 정말 많이 했다. 운동 끝나고 집에 오면 '운동 왜 그거 밖에 안하냐, 지금 당장 가서 뛰고 와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체중계에 하루 몇십번씩 올라갔다. 하나 먹고 재고 티 하나 벗고 재고 운동 끝나고 쟀다. 하지만 난 먹는걸 너무 좋아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수지 어머니는 "수지는 단 한 번도 엠티도 못가고 소풍도 못 가봤다. 세상을 좀 즐길 시간을 달라는데 엄마는 그 시간조차 초조한 거다. 뒤늦게 내가 철이 나면서 아이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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