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그룹 god의 박준형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호영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준형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다시피 우리 호영이가 지금 많이 힘들다. 큰 형으로서 동생의 이런 모습을 보며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 해줄 수 있는 건 기도와 항상 이 자리에 무슨 일이 있어 준다는 것뿐이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달라. 그리고 이 일로 아픔을 받으신 분들과 입장을 바꿔보고 도움 되지 않는 말들은 쓰지 마시길"이라고 썼다.
네티즌들은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god 멤버간의 우애가 보기 좋다는 반응이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손호영은 지난 24일 오전 4시36분 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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