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대전시 원로 야구인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박성덕 대전시 야구협회 고문이 시구자로 초청했다. 대전공고 출신 박 고문은 1957년 제2회 재일동포학생 모국 방문 경기 때 유격수로 출장했다. 그리고 1987년 대전 충남 최초로 국제연맹심판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화는 내달 개관 예정인 사료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전 충청지역의 야구 뿌리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제공한 대전 충남지역 야구 원로들의 모임 회원들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야구장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1루 측 스카이박스에 원로 회원 25명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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