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락,'LG 신바람 4연승 가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25 17: 16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 신정락이 역투하고 있다.
SK는 외국인 좌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3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10경기 62⅓이닝을 소화한 레이예스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다. 4월 5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91로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5월 4경기 동안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에 빠졌다.
반면 LG는 사이드암투수 신정락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신정락은 올 시즌 스윙맨으로 활약,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8경기 34이닝 투구에 1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올리고 있다. 선발 전환 첫 해를 맞이해 일장일단의 모습이지만 갈수록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비췄다. 무엇보다 제구불안에서 탈출한 게 가장 큰 소득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전적 3승 0패, LG가 SK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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