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2골' 안양, 충주에 3-0 완승... 탈꼴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5.25 17: 53

안양이 탈꼴찌에 성공했다.
안양은 25일 안양운동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충주 험멜과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양은 2승 3무 4패 승점 9점, 득실 -2를 기록하며 4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최하위서 탈출했다. 지난 5경기서 2무 3패로 부진했던 안양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충주는 5경기서 2무 3패로 부진을 이어갔다. 또 원정서 첫번째 패배를 당했다.
최근 5경기서 12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던 안양은 수비 안정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다. 부진한 충주 험멜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꽁꽁 묶으면서 기회를 엿봤다.
안양은 전반 13분 고경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박성진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안양은 조성준이 후반 40분과 46분에 연달아 쐐기포를 터트리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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