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의 태민이 가상 아내 손나은이 자신을 울릴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낳았다.
태민은 25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나는 데뷔해서 운 적이 없다. 감성이 메마른 편"이라며 "하지만 나중에 네가 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중에 마음이 많이 생기면 어떤 일에 서운해진다거나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며 "돌려서 말한 호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정 표현이 없다는 태민의 말에 손나은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태민이 평소 돌직구 애정 표현을 해왔기 때문. 이에 태민은"넌 진짜 행복한 거다. 너하고 있으면 내가 솔직해 지고 싶다"고 또 다시 애정 표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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