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지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2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전설 이승철 편이 방송됐다.
이날 포미닛과 비스트의 보컬 트레이너 영지는 “말 보다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무대에 섰다.
영지는 버블시스터즈로 데뷔한 가수. 영지는 “무대공포증이 생겼었다. 예전에는 나를 너무 믿었었는데, 어느 순간 ‘안 되면 어떻게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무대공포증을) 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콘서트’를 선곡한 영지는 무대 위에서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노래를 시작했다. 영지는 옥타브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가창력을 뽐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영지는 에일리의 357표를 넘지 못해 1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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