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광희·형식, 탭댄스 신동에 뻣뻣댄스 '굴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25 19: 22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와 형식이 탭댄스 신동에게 굴욕을 당했다.
탭댄스 신동 이준서 군이 25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현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올해 11살인 이준서 군은 대한민국 탭댄스 페스티벌 최연소 수상자로, 2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이준서 군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팀과 함께 출연 화려한 공연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엘리자베스', '모차르트'에서 아역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준서 군의 화려한 스텝에 감탄하던 게스트들은 탭댄스 배우기에 나섰다. 댄서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김종민부터 아이돌 그룹에 소속돼 있는 광희와 형식까지 이준서 군에게 탭댄스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누구도 이준서 군의 댄스를 따라가지 못했다. 광희는 탭댄스 신발을 신고 강호동의 종아리를 차는가 하면, 형식은 뻣뻣한 춤사위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형식은 계속해서 아이돌그룹답지 않은 뻣뻣한 몸놀림을 보여줘 MC들의 놀림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이준서 군은 '젓가락 행진곡'과 '바운스' 등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또 탭댄스 팀 스탭스와 함께 야광 탭댄스 쇼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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