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섭-신정락,'좋았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25 19: 26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수비를 마치고 LG 윤요섭과 신정락이 주먹을 맞대고 있다.
SK는 외국인 좌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3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10경기 62⅓이닝을 소화한 레이예스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다. 4월 5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91로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5월 4경기 동안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에 빠졌다.
반면 LG는 사이드암투수 신정락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신정락은 올 시즌 스윙맨으로 활약,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8경기 34이닝 투구에 1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올리고 있다. 선발 전환 첫 해를 맞이해 일장일단의 모습이지만 갈수록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비췄다. 무엇보다 제구불안에서 탈출한 게 가장 큰 소득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전적 3승 0패, LG가 SK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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