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김나영, 김태우에 굴욕 '당황+진땀 뻘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25 19: 53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김태우에게 굴욕을 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티베트, 미국, 한국인으로 구성된 몽땅 합창단이 출연했다. 
그들은 다른 언어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목소리만은 하나였다. 이날 몽땅은 'Circle of Life'와 '그대만의 움직임으로' 등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나영은 몽골에서 온 미남 가수 가나 씨에게 관심을 보였다. 김나영은 그가 자기소개를 할 때부터 관심을 보이다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으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에 가나 씨는 "현재는 없는데 '스타킹'에서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김나영에게 기대감을 줬다.
하지만 그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김태우였다. 김나영 및 다른 여자 게스트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가나 씨는 가수의 꿈을 키우면서 김태우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MC 강호동은 가나 씨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김태우와의 듀엣무대를 제안했다. 김태우 역시 흔쾌히 가나 씨와 '하고 싶은 말'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무중력 균형 잡기의 달인 변남석 씨와 11살 탭댄스 신동 이준서 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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