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7승째' 삼성, 이틀 연속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25 20: 05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삼성)가 7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배영수는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⅔이닝 1실점(7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시즌 7승째. 지난달 7일 대구 NC전 이후 7연승. 그리고 배영수는 역대 17번째 개인 통산 1600이닝을 돌파했다.
삼성은 한화를 6-1로 따돌리며 이틀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과 한화는 2회 1점씩 주고 받았다. 1-1로 맞선 삼성의 4회초 공격. 이승엽과 최형우가 범타로 물러난 뒤 사사구 3개를 얻어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한화 벤치는 선발 김경태 대신 김광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지영은 한화 두 번째 투수 김광수의 2구째를 밀어쳐 박석민과 강봉규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한화는 5회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선두 타자 박노민이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난 뒤 이대수의 볼넷, 추승우의 좌전 안타, 김태완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번 김태균은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은 3-1로 앞선 8회 2,3루 상황에서 정형식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리고 9회 이승엽이 쐐기 적시타를 터트렸다. 삼성 타자 가운데 이승엽(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과 정형식(3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반면 한화 선발 김경태는 3⅔이닝 5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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