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서버 정상화, 게이머 '또냐' 한숨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25 20: 30

[OSEN=이슈팀] 국내 온라인 게임 왕좌를 지키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서버 중단을 예정보다 앞당겨 복구했음에도 게이머들로부터 원성을 사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롤' 운영진은 23일에 이어 불과 이틀만인 25일 긴급 점검에 들어가 게이머드르이 애간장을 태웠다. 하필이면 동시접속자가 폭주하는 토요일에 서버점검이 이뤄지면서 유저들 불만이 빠르게 고조됐다.
유저들은 각종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서버 증설을 해달라" "오랜만에 여유있게 게임 할렸더니 언제까지 기다려야되나"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에  25일 오후 4시 30분께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게임 서버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당초 오후 6시 5분까지 서버 안정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운영진이 총력을 기울여 점검 시간을 앞당기려 노력한 덕분에 예정 시간 보다 1시간 30분 정도 빨라졌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