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NC 다이노스가 안경 쓴 유격수 ‘노 검사’ 노진혁의 결승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2연패로 몰아붙이며 창단 첫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는 25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IA전에서 결승타 포함 2타점을 올린 노진혁과 선발 아담 윌크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4승2무25패(25일 현재)를 기록하며 창단 첫 4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날(24일) 김경문 감독의 1000경기 째를 승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웃었다.
경기 종료 후 NC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