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가족 화보, 온 가족이 패셔니스타 '반짝'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25 21: 28

[OSEN=방송연예팀] 딸바보 아빠 송종국이냐 미남 축구스타 송중국이냐. 가족 화보 속 송중국은 자상한 아빠이고 다정한 남편의 모습이다.최근 MBC 인기 예능 '아빠 어디가'로 월드컵 국가대표 시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국이 상큼한 가족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송중국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W매거진의 패션 화보를 촬영, 예능프로그램에서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는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송중국과 딸 지아를 비롯해 아들 지욱, 그리고 아내 박잎선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송종국 가족은 평소 밝고 화목한 이미지와 달리 차갑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도도한 매력을 표현했다.

한편, 딸 송지아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아빠 송종국이 아들 송지욱에게는 엄격한 교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송지욱에게 형제특집 녹화에 참여한다고 말을 해줬다. 그동안 녹화에 참여하고 싶었던 송지욱은 기뻐했고 송종국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송종국은 아들에게는 따뜻하지만 엄격한 아빠였다. 송종국은 “아빠 없을 때 누나를 지켜줘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스스로 옷을 입게 했다. 누나 송지아는 옷을 입혀주지만 아들은 직접 입게 도와주지 않았다.
그는 “남자는 혼자 할 줄 알아야지”라면서 아들에게 엄격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송종국은 아들에게 짐을 맡기면서 딸만 챙기는 진정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송지아가 동생 송지욱을 극진하게 챙기자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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