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서버, 25일 심야에도 계속 '불통 사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25 23: 12

[OSEN=이슈팀] 이번 주말 '리그 오브 레전드'를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하면서 즐기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이 성황리에 진행중인 것과 달리 국내 롤 서버는 25일 하루동안 계속 점검과 불통을 오가며 유저들의 속을 긁어놓고 있다.
이날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라이엇 코리아는 4시부터 6시까지 긴급 점검 공지를 내놓았다가 예정보다 30여분 빠른 오후 5시30분부터 서버를 정상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주말 롤 게임을 즐기려던 유저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열이 길어지는 등 유저들의 접속이 계속 어려움을 겪던 참에 오후 9시 넘어서 다시 서버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9시 이후로는 공식 홈페이지까지 'Website currently unavailable' 메시지만 걸어둔 채 아예 접속 불가 상태여서 이번에는 쉽게 서버가 다시 열릴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맞물려 롤 유저들은 게임 사이트 게시판들을 통해 롤 서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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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아칼리 모델의 화려한 퍼포먼스/ 상하이(중국)=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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