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유지태, 방송때만 전화하는 김준호에 ‘짜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25 23: 53

배우 유지태가 개그맨 김준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새로운 미션 ‘진짜 친구 찾기’를 수행하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유지태에 전화를 걸었다. 독일에서 전화를 받은 유지태는 대뜸 “이거 방송 아니지”라고 물었고, 카메라로 찍고 있다는 말에 “그러지 좀 말라”고 면박을 주기 시작했다.

유지태는 “방송 아닐 때 전화 한 번 해라”며 방송일 때만 전화를 거는 김준호의 태도를 지적했다.
전화를 끊은 김준호는 유지태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미안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박성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친구인 매니저와 첫 번째로 만나려고 했지만, 자존심 탓에 서로 약속을 미루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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