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세르히오 아게로(25)와 재계약을 맺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잠재웠다.
맨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게로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당초 2016년 여름까지였던 맨시티와 아게로의 계약기간은 2017년 여름까지로, 1년 연장 됐다.
맨시티가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아게로는 2011-2012 시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우승컵을 안긴 주역이다. 맨시티에서 69경기에 출전한 아게로는 47골을 기록 중이다.

아게로는 "맨시티에서 매우 행복하고, 매우 감사하다. 맨시티서 뛴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마치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것과 같은 느낌일 정도로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QPR전에서 넣은 결승골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다음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게로가 맨시티가 재계약을 맺음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의 보강을 위해 아게로에게 많은 관심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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