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강원 원정 6연승 달성할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26 07: 51

전북 현대가 강원 FC 원정에서 6번을 연속으로 웃을 수 있을까?
전북은 강원에 통산 전적에서 7승 2패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이 강원만 보면 웃는 이유다. 주목할 점은 강원 원정에서 단 1패도 없다는 것이다. 전북은 강원을 상대로 원정경기서 5연승을 기록 중이다. 말 그대로 전북에 강원 원정경기는 힐링을 하는 경기였다.
최근 전적도 좋다. 전북은 강원에 지난 2011년 5월 21일 이후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4연승을 달렸다. 강원의 전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시기와 맞물린다. 이번 시즌에도 강원은 1승 5무 6패(승점 8)를 기록하며 강등권을 헤메고 있다. 전북으로서는 또 한 번의 승리를 추가할 기회이고, 강원으로서는 패배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강원에도 기회는 있다. 전북은 주중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가시와 레이솔에 2-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홈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패배한 만큼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다. 게다가 김정우와 서상민, 정혁 등 주축 미드필더들이 부상 중이라 전력의 손실도 크다.
하지만 전북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가시와에 당한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계산이다. 무엇보다 강원에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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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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