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지켰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1.6%를 기록, 지난 18일 방송(14.3%)보다 2.7%포인트 하락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하락에도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는 수성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8.9%),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8.7%)은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심부름을 해주는 ‘간다 간다 뿅 간다’ 특집 2탄이 방송돼 시청자들과 호흡하며 재미를 안겼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