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스튜어트 결별, 케이티 페리 때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26 08: 39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절친 케이티 페리 때문에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차 버렸다고'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이 난 후 페리는 패틴슨을 옆에서 적극적으로 위로해줬다. 측근은 "케이티는 롭이 크리스틴에게 돌아가는 것을 반대했었다. 케이티는 자신의 결혼 생활 경험을 토대로 그 관계가 절대로 지속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아다"라고 귀띔했다.
"케이트는 롭에게 상대방이 바람을 폈다는 사실은 절대 용서될 수 없는 일이고, 가족들까지 힘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끝내 스튜어트의 불륜을 마음에 담고 있던 패틴슨이 이런 페리의 충고를 받아들였다는 전언이다.

지난 해 패틴슨과 페리는 패틴슨이 스튜어트와 헤어졌을 당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연인 사이로 발전되지 않은 절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연인과 결별 당시 서로의 아픔을 위로해줬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으며 이로 인해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 결국 최근에 다시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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