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역량을 펼쳐라, ‘TOPCIT 경진대회’ 내달 29일 열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5.26 11: 30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6월 29일 IT전공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IT역량지수 평가시험인 ‘제2회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TOPCIT은 IT전공자 및 산업 종사자가 직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요구되는 IT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하는 제도로 시범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2014년 정식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IT산업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은 TOPCIT을 활용하여 자신의 역량을 진단 및 향상시키고, TOPCIT을 채용·평가에 도입한 기업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대회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8월 시상식을 통해 총 4,7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 원을 받는다.
그간 TOPCIT 개발에 적극 참여한 주요 IT기업(단체)들이 본 행사를 후원(네오위즈게임스, 더존IT그룹, 동부CNI, 롯데정보통신, 벤처기업협회, 선도소프트, CJ시스템즈, 아시아나IDT, IT여성기업인협회, SK C&C, LG CNS, 티켓몬스터, 한국오라클, 한글과컴퓨터, 한솔PNS, 한전KDN, 현대정보기술 등 17개사)하고, 경진대회 성적 우수자들에게 특별상 수여 및 입사 특전(채용 시 가산점 부여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TOPCIT 주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도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이외에도 해외 유명 IT기업 MS, 아마존닷컴 등의 연수 프로그램과 인턴십, 미국 퍼듀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IT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접수는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19일간 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00명 제한으로 TOPCIT 홈페이지(www.topcit.or.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월 TOPCIT의 고도화와 활용성 강화를  위해 산업계, 학계와 함께 MOU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TOPCIT 제도 개발과 인재 채용․평가에 TOPCIT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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