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2', 실제 살인 사건 담은 에피소드 방영.."리얼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26 09: 16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텐2)'가 실제 살인 사건을 에피소드로 다룬다.
'텐2'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분을 통해 지난 2008년 우음도 백골 여성 살해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에피소드를 담았다. 우음도 백골 여성 살해사건은 우음도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백골을 통해, 경찰이 피해자가 안면축소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다.
'텐2'의 김동현 PD는 “이번 에피소드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한 것으로, 기존 에피소드와는 또 다른 예측할 수 없는 수사 전개가 눈길을 사로 잡을 것"이라며, "특히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배경과 소품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리얼리티를 높이는 데 중점을 줬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편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와 완벽한 남자로 알려진 신영근 교수(최재웅 분), 그리고 그를 둘러싼 의문스러운 두 명의 여성 용의자 김민정(이해인 분)과 배서연(정혜성 분)의 상반된 진술들이 사건 해결에 혼선을 가하며, 흥미진진한 수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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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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