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과 이승기의 첫 부자 상봉이 이뤄졌다.
최진혁과 이승기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각각 신수 아버지 구월령과 반인반수 아들 최강치를 연기하고 있다.
현재 ‘구가의 서’는 죽은 줄 알았던 구월령이 천년 악귀가 돼서 돌아온 후 자신의 아들 최강치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 방송되는 15회는 두 사람이 첫 대면을 할 예정이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기는 극중 아버지인 최진혁의 어깨에 귀엽게 매달린 포즈로 첫 만남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냈다. 또한 최진혁과 함께 훈훈한 미소를 지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눈길을 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돌아온 최진혁의 만남은 극중 몰입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신수 아버지 구월령과 반인반수 최강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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