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스타에서 트러블메이커로 전락한 아만다 바인즈가 경찰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바인즈는 지난 24일 마리화나 소지죄로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어 다음날인 25일(미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 중 한 명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라는 충격적인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체포되기 전날 밤 그와 마찰이 있었고 그를 거부한 데 대한 보복으로 다음날 내게 누명을 씌운 후 체포했다...경찰이 나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내 주요부위를 손으로 만졌다"라는 주장을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신선한 공기가 필요해서 창문을 열었을 뿐이다. 창 밖으로 증거물인 마리화나용 물파이프를 던졌다는 경찰의 주장은 거짓이다"라며 자신은 억울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뉴욕 경찰(NYPD)은 바인즈가 마리화나 소지 및 증거 인멸, 그리고 과실치상 혐의로 체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바인즈는 오는 7월 법원 심리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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