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한석의 아내가 유재석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예견하는 꿈을 꾼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정보버라이어티 '살림 9단의 만물상'의 최근 녹화는 '숙면의 비밀'이란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이날 북한 김일성 전 주치의 김소연 박사를 비롯해 풍수지리 연구가, 예지몽 연구가, 건강 학춤 창시자 등 살림 9단들이 전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특히 예지몽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만물지기' 김한석은 최근 자신의 아내가 꿨던 꿈 이야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석은 “아내의 꿈에 유재석이 등장했고, 이상하리만치 생생했다며 유재석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한석 아내의 꿈 얘기를 들은 전문가는 “꿈 속의 상황은 승진과 성과를 상징한다”고 해몽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전문가의 해몽대로 녹화 다음날인 5월 9일 제 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천연수면제 비법과 휴지 한 장으로 10초 만에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는 초 간단비법, 숙면을 돕는 학춤, 꿈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단돈 만원으로 수맥을 차단할 수 있는 비법들이 공개된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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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정보버라이어티 '살림 9단의 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