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김종인, '롤 올스타전' 최강 하단 듀오...박상면은 아쉬운 분패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26 12: 04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최고였다. '매라신'으로 칭송받는 '매드라이프' 홍민기(CJ 프로스트)가 발군의 개인전 능력을 과시하며 세계 최강 서포터로 등극했다.
홍민기-'프레이' 김종인(나진 소드) 듀오는 26일 오전 중국 상하이 대무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 상하이 2013' 2대 2 이벤트전 하단 듀오 결승전서 북미 올스타의 '더블리프트' 피터 펭 과 '엑스페셜' 알렉스 추를 1분 55초만에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더블리프트' 피터 펭이 꼽은 경계 대상 1호 였던 홍민기는 자르반 4세를 선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먼저 피터 펭을 제압하며 승기를 잡은 한국 올스타 하단 듀오는 김종인이 쓰러졌지만 홍민기가 가볍게 마무리를 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어 치러진 1대 1 정글러전에서도 '인섹' 최인석이 '다이아몬드' 다닐 레셰니코프를 '리신'간의 맞대결전서 2분 30초만에 멋지게 요리하면서 최강의 정글러 자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상단 공격수 '샤이' 박성면은 유럽 올스타의 '소아즈' 폴 보이어의 다리우스에 쓰러지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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