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의 거센 후폭풍...'롤 서버' 일부 기능 또 다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26 14: 44

말 그대로 대란(大亂)이 일어났다. 바다 건너 중국 상하이는 '롤 올스타전'의 흥행 열기로 축제 분위기이지만 한국은 '롤 서버'가 주말 내내 말썽을 부리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와 저녁 내내 점검과 불통을 오가며 유저들의 속을 긁었던 국내 롤 서버가 25일 역시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롤 서버'는 25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관전자 모드와 랭크 게임가 진행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빠른 서버 정상화를 위해 14대 17 관전자 모드를 비활성화 시키고, 대신 14대 17 보상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서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보상 모드 활성화로 인해 랭크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졌다. 이미 진행 중인 랭크 게임은 패배시에는 점수가 하락하지 않고 승리시에는 평소 점수의 절반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한국 올스타는 25일 정오 벌어진 북미 올스타와 4강전서 2-0 완승을 거두고 '롤 올스타전' 결승전에 올라가서 중국 올스타와 올스타전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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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하이 '롤 올스타전 2013'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잔나 코스튬 플레이. / 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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