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이효리, '배드걸스'로 섹시 폭발 오프닝 무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26 15: 49

가수 이효리가 신곡 ‘배드걸스(Bad Girls)’ 무대로 ‘인기가요’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는 이효리가 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몸에 달라붙는 호피무늬 원피스를 입고 여성 백댄서들과 매력적인 ‘배드걸스’ 무대를 소화했다. 특히 나이를 무색케 할만큼 파격적이고 섹시한 무대는 뭇 남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배드걸스’는 이효리 본인이 직접 가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착하게 살아봤자 남는 거 하나도 없대’, ‘더 이상 물러날 수가 없는 여자’, ‘지는 게 죽는 것보다 싫은 여자’ 등 독립적인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뉘앙스의 가사가 특히 돋보이는 곡.

또한 ‘배드걸스’는 노르웨이 작곡가팀 뮤직디자인의 작품으로 아날로그적 밴드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이날 이효리는 ‘배드걸스’가 아닌 앨범 선공개곡 ‘미스코리아’로 1위 후보에 올라 포미닛 ‘이름이 뭐예요?’와 2PM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와 경쟁을 펼쳤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