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수지가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 중인 수지는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과거 시청률 48.3%를 걸고 공약을 내세웠던데 대해 "현실적으로는 많이 힘든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지는 다시금 시청률울 23%로 하향 조정ㅡ, "만약 23%가 넘으면 담여울 한복 의상을 입고 섹시댄스를 추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수지는 "부모님도 좋아하신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구나' 실감하고 계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수지는 '구가의서'에서 화제가 됐던 '벚꽃검술신'에 대해 "친구들한테 '칼질 좀 하네'라고 칭찬 받았다"라며 "몇 십 번 많이 연습했던 장면이다. 나중에는 힘이 빠져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더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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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