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김현중-강호동, 불어로 "고맙습니다"가 '봉쥬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6 17: 33

가수 김현중과 방송인 강호동이 인사굴욕을 맛봤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멤버들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서로 다른 세 국가의 사람들과 셀카를 찍는 미션을 했다.

프랑스인들과 바디 랭귀지로 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프랑스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인사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생각나지 않았고 김현중은 강호동에게 불어로 ;고맙습니다;라 무엇인지 물어봤다.
이에 강호동은 '안녕하세요'에 해당하는 불어 "봉쥬르"라고 말했고 김현중은 의아해 하면서 미션을 함께 해주고 돌아가는 프랑스인들에게 "봉쥬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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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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