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김민율, 5살꼬마의 사랑스런 노래 메들리 ‘안방 녹였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26 17: 44

뭘 해도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5살 꼬마, 김민율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 1탄에서 올챙이송으로 인터넷을 장악했던 이 꼬마는 2탄에서는 투정마저 노래로 부르는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 송지아의 송지욱, 이준수의 형 이탁수가 함께 하는 형제 특집 2탄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은 1탄과 마찬가지로 김성주의 둘째 아들이자 5살 꼬마 김민율에 시선이 집중됐다. 1탄에서 넘어진 후 갑작스럽게 올챙이송을 불러 주목을 받았던 이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부르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김민율은 배고픈 나머지 동네 이장에게 “밥 주세요. 밥밥밥”이라면서 밥타령을 했다. 투정마저도 노래로 승화한 것. 또한 계란후라이를 먹으며 “후라이 후라이. 후라이가 맛있다. 후라이가 점프하네”라고 올챙이송을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5살이지만 남다른 어휘력을 가지고 있는 이 꼬마는 자신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는 탁월한 재주를 자랑했다. 여기에 귀여운 말투와 목소리는 김민율이 부르는 노래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추는 똘똘한 행동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현재 김민율은 '아빠 어디가'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귀여운 행동은 윤후를 잇는 국민 남동생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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