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고통스러운 지압판 위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꽃미남 체육대회' 특집으로 출연한 이현우와 김수현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이광수와 한 팀이 된 김수현이 첫 번째 미션인 지압판 장애물 릴레이를 60초 안에 수행하기 위해 첫 번째 구간인 허들과 뜀틀 넘기를 담당했다.

다른 멤버들은 지압판 위에서 괴로워 했지만 김수현은 미친 속도로 달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현은 첫 번째 구간은 17초 만에 통과해 유리한 위치를 고수했지만 이광수와 유재석의 부진으로 미션에 성공하지 못했다.
미션 후 멤버들이 "아프지 않았냐"고 묻자 김수현은 "끝나고 무릎을 구부리니까 혈액순환이 장난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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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