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유해진, 치킨 22마리 통 크게 쐈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26 18: 39

'1박2일' 맏형 유해진이 치킨 22마리를 통 크게 대접했다.
유해진은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부산 우정 여행 도중 해양대 미식축구부를 상대로 세 가지 게임을 벌여 승패에 따라 저녁 대접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이 벌인 게임은 축구와 미식축구 공으로 하는 축구, 그리고 족구였다. 팽팽한 대결이 이뤄지는가 싶었지만 게임은 '1박2일'의 3연승으로 싱겁게 끝났고, 내기를 걸었던 치킨 쏘기 역시 없던 일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유해진은 한창 배고플 나이의 학생들을 만나 일인당 한 사람씩 치킨을 대접할 것을 약속했다. 대신 '1박2일' 멤버들은 학생식당을 찾아 배 채우기를 택했다.
통 큰 맏형님의 대접에 해양대 학생들의 만면에 미소가 번졌고, 유해진을 연호하는 소리 역시 끊임없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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