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포병숫자 댄스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26 19: 01

‘진짜사나이’가 난관이었던 포병숫자를 댄스로 만드는 재치를 발휘했다. 포병숫자 외우기로 울상을 지었던 이들이 신나는 댄스로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는 세상사 불변의 법칙을 증명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포병숫자 외우기 검사가 시행됐다. 구멍병사 샘 해밍턴은 물론이고 군대에 완벽하게 적응했던 류수영마저도 1분 이내에 숫자 50개를 전달하는 일에 실패하며 포병숫자를 표현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임을 보여줬다.
고된 훈련 후 생활관으로 돌아온 류수영과 샘 해밍턴은 포병숫자를 댄스로 만들었다. 이들은 온몸으로 숫자를 표현하며 춤을 추며 피로를 풀었다. 지금까지 포병숫자 앞에서 한없이 긴장했던 샘 해밍턴은 시종일관 웃으면서 포병숫자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남자가 포병숫자로 춤을 추는 모습은 재미를 안겼다.

이날 ‘진짜사나이’는 군대 매점인 PX에서 냉동식품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엠블랙 미르 등 남자 스타들이 5박6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스타들의 화룡대대 적응기 3탄이 공개됐으며, 시크릿 한선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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