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아이유에게 "연기를 해도 된다"며 드디어 허락했다.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김정애(고두심 분)가 딸 아이유(이순신 분)에게 "너가 하고 싶은 일 해라. 연기 다시 해도된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애는 "공무원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하는 순신을 불렀다. 정애는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연기 다시 해도 된다. 내가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반대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아이유는 의아애했다. 정애가 그간 자신이 연기하는 것을 심하게 반대했었기 때문. 정애는 "한 가지만 명심해라. 너는 누가 뭐래도 내 딸이다"라고 말했다.
순신은 끝가지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지만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던 중 자신의 어머니가 한 말을 되내이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애가 순신의 연기 공부를 허락, 앞으로 순신이 본격적으로 연기에 입문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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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