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임원희, 황현희 닮은꼴·씨스타 댄스 '활약'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26 21: 38

배우 임원희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임원희는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신보라가 새로 사귄 연극 배우 남자친구 역으로 등장해 대사 속 지문을 고스란히 입으로 내뱉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표현력이 좋은 남자친구로 소개된 임원희는 지문 내용을 고스란히 읊으며 쉴 새 없이 떠들어 송준근으로부터 "속으로 좀 생각하라"는 구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행동을 입으로 내뱉는 그의 수다는 끝날 줄 몰랐다.

닮은꼴 또한 등장했다. 이날 '생활의 발견'에는 개그맨 황현희가 모습을 드러내 임원희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꼭 닮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임원희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씨스타의 '나혼자'에 맞춰 각선미 댄스를 추는가 하면,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속 미스김으로 분한 개그맨 김준현의 등장에 "돼지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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