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준현, '직신' 김혜수 변신 "돼지 아냐?"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26 21: 48

개그맨 김준현이 이번엔 배우 김혜수로 변신했다.
김준현은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코너 막바지 등장, 최근 종영된 드라마 '직장의 신' 속 미스 김(김혜수 분)으로 분했다.
김준현은 이날 '직장의 신' 속 미스김 캐릭터의 특징인 블랙 컬러 정장에 그물망으로 헤어스타일을 말아 올리 외모에 수줍은 표정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들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 유행어인 "직장의 신입니다만"이라고 인사하는가 하면, "저는 6시가 됐으니 이만 먹겠습니다만"이라고 새침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김준현은 임원희로부터 "돼지 아니냐"는 대답을 듣는 굴욕을 당해 '생활의 발견' 코너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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