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비' 유준상, 갈소원 미래 위해 눈물의 이별..'애틋부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6 22: 16

'출생의 비밀'의 유준상과 갈소원이 눈물의 이별을 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10회분에서는 경두(유준상 분)가 해듬(갈소원 분)의 미래를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해듬(갈소원 분)과 경두(유준상 분)는 놀이터에서 함께 부녀의 정을 나누며 즐겁게 보냈다. 그러던 중 경두가 숨바꼭질 놀이를 하자고 했고 해듬이가 술래가 됐을 때 경두는 숨는다고 거짓말 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해듬 곁을 떠났다.

이 모든 건 해듬이가 엄마 이현(성유리 분) 곁에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해듬에게서 떠났던 것.
해듬은 경두를 찾다가 이현을 발견, 경두가 자신을 이현에게 보내려고 하는 걸 알아채고 이현을 따라갔다. 경두는 떠나는 해듬을 한 없이 눈물을 흘리며 바라봤다. 그러나 이때 해듬이 차에서 내려 경두를 향해 달려가 울었다.
해듬은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를 졸업한 후 경두를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하고 눈물의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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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출생의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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