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저스틴 린 감독)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62만50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81만7741명이다.
‘분노의 질주’는 지난 22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앞서 영화 ‘아이언맨3’(쉐인 블랙 감독)가 개봉 이후 4주 넘게 흥행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분노의 질주’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외화강세를 보이고 있다.

‘분노의 질주’는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으로 수배자가 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도미닉(빈 디젤)과 브라이언(풀 워커)에게 정부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가 찾아와 범죄를 일삼고 있는 레이싱팀 소탕 작전의 합류를 제안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2, 3위는 각각 영화 ‘몽타주’와 ‘아이언맨3’가 차지했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