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5일 경기도에 위치한 고양 산울안민속농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2013 토요타 주말농부’의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등 토요타 하이브리드 구매자들이 텃밭에서 직접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부터 처음 시작,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2013 토요타 주말농부’로 선정된 서른 가족은 이날 가족 당 16.4㎡의 텃밭을 분양 받고 가족만의 명패를 만들며 그들만의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첫 날 행사인 만큼 전문가로부터 물주기, 잡초 뽑기, 쌈 채소 수확하기 등의 텃밭 관리방법을 전수받으며 주말농부로서의 탄탄한 기본기 연마에 매진했다.
토요타 주말농부들은 앞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농장에 모여 직접 텃밭을 관리한다. 수확한 작물의 일부는 연말 ‘토요타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노숙인 시설인 ‘안나의 집’ 등 소외 계층에게 토요타 주말농부의 이름으로 기부,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올해 ‘언제 어디서나 토요타’를 새로운 토요타 브랜드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누구나 토요타와 함께, 토요타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자동차는 지구환경에의 기여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단지 친환경 차량의 보급에 그치지 않고,’지구환경을 소중히 하는 미래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객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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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요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