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정성윤 결혼발표, ‘개그맨-연기자 커플’은 누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5.27 11: 48

[OSEN=이슈팀] 김미려와 정성윤이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김미려의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미려가 배우 정성윤과 오는 10월 6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년 정도 교제를 했으며 현재 식장을 예약하는 등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확인했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흔치 않은 개그맨-연기자 커플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 개그맨-연기자 출신으로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은 누가 있었을까.

지난 3월 16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은 개그맨 차승환과 결혼식을 올렸다. 차승환은 ‘웃찾사’,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한 개그맨이다.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방송계에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6월 30일에는 탤런트 오주은과 개그맨 문용현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주은은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연기자다. 문용현은 MBC '코미디 하우스' SBS '웃찾사' 등에 출연한 개그맨이다.
하지만 이 커플들은 남자개그맨과 여자연기자의 조합이었다. 김미려와 정성윤과 같이 개그우먼과 남자연기자가 결혼까지 골인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경우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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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 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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