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김문호, 왼 발목 인대 파열.. 2~3개월 소요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5.27 12: 10

롯데 자이언츠가 5월 말 부상 악령을 만났다.
롯데는 27일 외야수 김문호가 왼쪽 발목 인대 파열로 복귀까지 2~3개월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문호는 지난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3회 기습번트 후 1루까지 뛰어가다가 베이스에 발이 접질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문호는 이날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은 받았으나 붓기가 심해 27일 재검진을 받고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롯데는 조성환, 장성호 등에 이어 다시 선수 부상에 시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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