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김상미 PD가 새 코너 ‘황해’가 조선족을 비하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다루고 싶었던 것이지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PD는 27일 오후 OSEN에 “‘황해’는 조선족을 희화하려는 코너가 아니라 보이스피싱 사기를 소재로 한 것”이라면서 “조선족을 비하하려고 한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황해’는 조선족 말투를 쓰는 남녀가 개인 신용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거액의 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만드는 코너다.

지난 26일 첫 방송 이후 큰 화제가 됐으며 이수지, 정찬민, 신윤승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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