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디-럭셔리11', 입생로랑 최대 53% 할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5.27 15: 24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 2013년도 신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2년 후 최고가로 매입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는 자사 명품전문관인 '디-럭셔리11(D-LUXURY11)'를 통해 가방, 지갑, 클러치 등 총 213개 입생로랑 신상품을 백화점가 대비 최대 53%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는 입생로랑 대표 상품인 'Y라인 토트백' 미듐사이즈를 백화점가(354만 원)대비 47% 할인해 189만 원에 판매한다. 스몰사이즈는 백화점 보다 39% 저렴한 169만 원에 내놨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와 핫핑크, 그린 등 국내 미 입고된 제품까지 총 6가지다. 134만 원대 'Y라인 클러치백'은 85만 원으로 37% 할인했다.  'Y라인 크로스백'은 99만 원이며 'YSL(로고) 파우치 장지갑'은 36만 원, 'YSL로고 컨티넨탈 장지갑'은 53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11번가는 해당 기획전에서 구매한 상품을 대상으로 중고로 매입하는 '중고 매입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획전 내 입생로랑 제품 구매 2년 후 상품을 되팔고 싶을 때 11번가 중고전문관인 '중고스트리트'가 최고 시세가로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중고명품 안심거래를 위해 매입 전 명품 감정사를 통해 진가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번가는 입생로랑 213개 상품에 한해 구매자 전원에게 일명 '연예인 팔찌'로 불리는 '크루치아니' 제품을 증정하며 구매금액의 1%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또 '디-럭셔리11' 이용 횟수에 따라 15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가장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를 직접 매입,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합리적인 명품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추후 사용한 제품을 시중 최고가에 매입함으로써 중고 명품 시장 활성화는 온라인몰 내 '쇼핑재테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가 '디-럭셔리11'는 11번가가 직접 이태리 현지 업체와 직접 제휴해 정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명품관이다. 입생로랑, 지방시, 돌체앤가바나 등 35개 해외 명품브랜드 총 600여 가지 명품을 오프라인 대비 최대 53% 할인해 판매한다. 구매한 상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구매 금액의 110%를 보상하는 '위조품 110% 보상제'와 제품하자 시 2년간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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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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