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MBC 인기예능 ‘진짜사나이’에서 심재빈 상병의 예능감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훈련에서 복귀한 김수로, 류수영 등은 병사들과 어울려 걸그룹을 보면서 고단한 심신을 달랬다. 이 때 부대의 ‘만물박사’로 통하는 심재빈 상병은 “나인뮤지스의 DOLLS를 틀어 달라”고 선임에게 요청했다.
“나인뮤지스가 누구냐”던 김수로는 늘씬한 미녀들의 요염한 댄스를 따라 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섹시한 멤버가 나오자 “누구냐?”며 적극관심을 보였다. 이 때 격투기선수 출신 장준화 상병이 “나인뮤지스의 경리”라면서 곧바로 멤버이름을 밝혀 주위를 웃겼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심재빈 상병은 걸스데이의 ‘기대해’를 요청했다. 걸스데이가 섹시한 멜빵춤을 선보이자 생활관은 뒤집어졌다. 김수로는 “복장상태가 아주 양호하다”며 반겼다. 이에 심 상병은 “요즘 걸스데이가 대세”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이돌에게 별 관심이 없던 류수영 마저 입을 벌리고 걸그룹을 쳐다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엠블랙의 미르는 씨스타가 직접 사인한 시디를 선임들에게 공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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