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들고 촬영한 인증샷으로, 2주 연속 1위를 자축했다.
27일 오후 포미닛은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를 통해 “멜론 주간차트도 2주 연속 1위! 포미닛 ‘이름이 뭐예요?’ 어제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 트로피 인증샷 뿅!”이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 속 멤버들은 각각 다른 콘셉트로 기쁨을 표했다. 정가운데 자리한 막내 권소현은 트로피를 든 채로 곁에 서 있는 허가윤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웠고, 전지윤과 남지현은 검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1위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인기가요’ 두 번째 1위 수상당일 무대에서 우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김현아는 미간에 오른손을 올려 우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포미닛은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 3연속 1위 트리플크라운을 비롯해, 엠넷 ‘엠카운트다운’ 2회 연속 1위, 지상파 SBS ‘인기가요’ 2회 연속 1위 등을 달성하며 발매 6주째인 현재까지 1위 행진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 역시도 여전히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1위를 오르내리며 장기간 인기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27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소속사 공식사이트를 통해 “(포미닛이) 발매 6주차에 접어들면서도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진정한 강자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눈물어린 노력과 팬 여러분들의 성원이 아니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더 새로운 프로젝트도 가동중이니, 지금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포미닛의 컴백곡 ‘이름이 뭐예요?’는 상큼발랄한 멤버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묻는 내용이 담긴 곡이다. 멤버들은 화려한 스트리트 패션과 좀비 콘셉트 등으로 상큼하고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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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
